넥슨 ‘메이플스토리’, 겨울 업데이트 적용하니 PC방 순위 급등 ‘2위’

넥슨의 인기 PC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발휘한 모습이다.

20일 PC방 게임순위 통계 사이트 ‘더 로그’에 따르면 전일 ‘메이플스토리’는 종전 인기순위 8위에서 6계단 오른 2위에 올랐다. 점유율도 직전일 2.82%에서 8.57%로 3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일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지난 18일 겨울 1차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각종 이벤트도 시작했다.

업데이트의 핵심은 ‘HEXA 스킬’의 3차, 4차 마스터리 코어 추가다. 이를 통해 ‘HEXA 스킬’의 마스터리 코어가 완성돼 더욱 강력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또 메이플 옥션과 메소마켓을 정해진 그룹별로 통합해 편의성을 높이고 ‘제네시스’ 무기 해방 미션 수행 조건도 변경해 해방 기간을 단축했다.

하나의 단축키로 많은 버프 스킬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시퀀스’, ‘솔 에르다’ 사용처 확대, ‘유니온’ 성장을 위한 캐릭터 육성 편의도 상향, ‘아케인리버’ 퀘스트 개편, UI 개선 등 전반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도 진행했다.

여기에 기존 ‘1+2 레벨업’ 혜택의 ‘하이퍼 버닝’을 한층 강화한 ‘1+4 레벨업’ 혜택의 성장 지원 이벤트 ‘하이퍼 버닝 MAX’도 2025년 3월 19일까지 실시한다. 260레벨까지 한 번에 5레벨씩 성장할 수 있으며 레벨 구간에 따라 각종 게임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빠르게 200레벨에 도달할 수 있는 ‘테라 블링크’, 미션 완료 시 장비 아이템이 성장하는 ‘아이템 버닝’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으며 기존 버닝 월드의 혜택을 대폭 높인 ‘챌린저스 월드’, 겨울 이벤트 ‘새벽별 연회’ 등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