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삼전닉스의 시간 옵니까”…GPT-6에 불붙은 美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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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월요일에 삼전닉스의 시간 옵니까”…GPT-6에 불붙은 美반도체 美금리 충격에 주요지수 일제히 약세하이닉스ADR·마이크론은 되레 급등오픈AI 최신모델 등장에 수요 기대감11일 발표 미국 CPI가 시장 분수령 오픈AI가 공개한 GPT-6 아스트라 [오픈AI] 오픈AI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GPT-6 아스트라’가 반도체 주가에 다시 불을 붙였다. 고용지표 충격으로 미국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와중에도 메모리와 AI 반도체주는 급등하며 뚜렷한 차별화 장세를 연출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삼전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에 온기가 이어질지 주목된다.지난 4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38% 급등했다. 이날 뉴욕 주요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51%, S&P500지수가 0.38%, 나스닥지수가 0.29% 하락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8.14% 뛰었고 샌디스크(11.90%) 시게이트(6.34%) 마이크론(6.10%) 웨스턴디지털(5.86%) 등 메모리 반도체 주가 역시 동반 급등했다. AMD와 인텔도 각각 4.69%, 4.51% 올랐다.독주의 불씨는 오픈AI가 지난 3일 공개한 GPT-6 아스트라였다. 기존 생성형 AI가 질문에 답하는 데 집중했다면 아스트라는 검색과 프로그램 활용을 결합해 복잡한 업무를 스스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AI가 장시간 여러 업무를 처리하는 단계로 진화할수록 연산량과 데이터 처리량이 늘어나 그래픽처리장치(GPU)뿐 아니라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낸드 수요까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AI 과잉투자론’이 누그러지면서 장비와 광통신주도 함께 뛰었다. 하이퍼스케일러의 천문학적 데이터센터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느냐는 의문이 컸지만 AI 성능이 한 단계 도약하며 대규모 설비투자의 명분이 강화됐다는 것이다. 램리서치(5.12%) ASML(4.17%) 코히런트(6.60%)가 나란히 강세를 보인 배경이다.반면 금리 부담은 여전했다. 미국의 8월 비농업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가 재차 불거졌다. 3일 오후 뉴욕시에서 진행된 뉴욕증권거래소(NYSE) 장내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시장 시선은 오는 11일 발표되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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