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델, AI 모멘텀 힘입어 '사상 최고치' 경신…올해에만 350%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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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가 인공지능(AI) 모멘텀과 IT 인프라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현지시간) 정규장 시작부터 가파르게 상승폭을 키운 델은 장 막판 567.75달러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새로썼으며, 결국 전일 대비 11.98% 강세로 567.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으로 델은 올해에만 350.66%의 상승률을 달성한 상태다.

최근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은 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JP 모간은 AI 모멘텀과 IT 인프라 교체 주기 효과로 회계연도 2분기 호실적과 연간 전망치가 상향 됐다며 델의 목표주가를 635달러로 올리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키뱅크는 투자의견 ‘시장 평균 수익률’을 유지하면서도 인프라 솔루션 그룹 매출의 89% 성장에 주목하기도 했다.

RBC 캐피털은 기업들의 AI 투자 및 컴퓨팅 현대화 수요를 바탕으로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640달러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트루이스트 증권은 950억 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대 AI 서버 수주 잔고를 이유로 델의 목표주가를 505달러로 높였고 TD 코웬 역시 회계연도 2027년까지 AI 서버 수요가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500달러로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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