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1% 폭등" 개미 환호…美 에너지 '진짜 수혜주' 조건은[종목e슈]

2 hours ago 3

대미투자 후속으로 美원전 최대 8기 건설 논의한전기술 41%·우리기술 32%…비에이치아이 14%↑원전 방식·납품업체 확정 여부가 실제 수혜 좌우 등록 2026-09-12 오전 8:00:07 수정 2026-09-12 오전 8:28:11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미국 에너지 시장을 향한 대규모 투자가 구체화하면서 국내 원전·발전주가 한 주간 뜨겁게 달아올랐다. 3500억달러(한화 약 469조원) 규모 대미투자의 첫 사업으로 텍사스 가스발전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데 이어 최대 8기의 미국 대형 원전 건설까지 논의 테이블에 오르면서다. 다만 같은 ‘대미 에너지 투자’ 테마로 묶여도 실제 수혜 규모는 사업 단계와 원전 노형, 기자재·설계·시공 등 각 기업이 맡게 될 역할에 따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4일 종가 대비 11일 종가 기준 한전기술(052690)은 10만7600원에서 15만2000원으로 41.3% 급등했다. 우리기술(032820)도 같은 기간 1만630원에서 1만4010원으로 31.8% 뛰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만9200원에서 9만800원으로 14.6%, 비에이치아이(083650)는 6만원에서 6만8400원으로 14.0% 상승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오르비텍(046120)과 서전기전(189860)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중소형 원전주로도 매수세가 번졌다. [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원전주 랠리에 불을 붙인 것은 대미투자 사업의 윤곽이 드러나면서다. 한미 양국은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의 첫 사업으로 텍사스주 엔시날에 6.3기가와트(GW) 규모 가스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우선 1.4GW 규모 가스터빈 발전을 구축해 수요와 경제성을 살핀 뒤 4.9GW 규모 복합화력설비를 단계적으로 증설하는 방안이다. 여기에 후속 사업으로 미국 내 대형 원전 최대 8기를 건설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기대감은 주 후반 한층 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0일 한미 양국이 원전 최대 8기와 천연가스 사업 등을 포함해 에너지 분야에 10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방안을 놓고 합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르면 다음 주 발표 가능성도 거론됐다. 산업통상부는 오는 17일 국회에 대미투자 첫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을 보고할 예정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원전주 전반의 동반 상승과 실제 기업 실적에 반영될 수혜를 구분해야 한...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