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4강까지 갔지만 72년간 단 한번도 깨지 못한 징크스가 있다.
바로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무승이 그것이다.
오는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은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2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지난 12일 체코와의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하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한국은 1954년 스위스 대회부터 이번 대회 직전까지 11차례 월드컵에 진출했지만 2차전에서는 4무7패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11경기에서 10골을 넣는 동안 31골을 내줬다. 경기당 평균 실점도 3점에 육박할 정도로 좋지 않다.
1954년 스위스 대회 튀르키예전에서 0-7로 대패했고, 1998년 프랑스 대회 네덜란드전에서는 0-5로 무너졌다. 4강 신화를 썼던 2002년 한·일 대회에서도 미국과 1-1로 비겼고, 원정 16강을 달성한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는 아르헨티나에 1-4로 완패했다. 2014년 브라질 대회 알제리전(2-4)과 2022년 카타르 대회 가나전(2-3)에서도 모두 패했다. 2006년 독일 대회 프랑스전 무승부 이후 대회마다 계속 졌다.
이번 대회 2차전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상대는 개최국 멕시코이기때문.
더군다나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멕시코에 15전 4승 3무 8패로 열세다. 20골을 넣는 동안 31골을 허용했고, 월드컵 맞대결에서도 1998년 1-3, 2018년 1-2로 2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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