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택배 모자라 병원 환자 물건까지 훔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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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 뉴스1

광주 동부경찰서. 뉴스1
광주 동부경찰서는 22일 절도 혐의를 받는 30대 A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6차례에 걸쳐 동구와 남구·서구 다세대 주택과 병원에 침입해 택배와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1층 문이 열린 다세대 주택에 들어가 택배물을 가져가거나 병문안을 가장해 병원에 드나들며 환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휴대전화 등을 훔쳤다.

주민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지난 18일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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