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산불 용의자 입건…용접 중 불티 때문에 발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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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60대 남성이 산불 용의자로 입건되었으며, 그는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티로 인해 산불을 일으켰다고 전해졌다.

이 산불로 인해 주민 170여명이 대피했으나 민가에는 큰 피해가 없었고, 394ha의 산림이 불에 탔다.

산림 당국은 13대의 헬기와 24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산불 진화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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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60대 남성 입건 조사 중
강한 바람에 산불 사흘째 이어져

지난 22일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야산에 불이 나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헬기가 산불을 끄고 있다. <자료=울산시소방본부>

지난 22일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야산에 불이 나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헬기가 산불을 끄고 있다. <자료=울산시소방본부>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 용의자로 지목된 60대 남성이 입건됐다.

울산 울주군은 A씨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낮 온양읍 야산 농막에서 A씨가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튀어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다.

군 특별사법경찰관과 산불 발생 후 A씨를 조사하면서 이러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산불이 진화되면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산불 발생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는 지난 22일 산불이 발생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확산하면서 주민 170여명이 대피했다.

민가에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산림 394ha가 불에 탔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3대와 공무원 등 2400여명을 동원해 산불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에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이후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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