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한일전’ 대한민국, 하윤기·한희원·이우석 일본 1차전 엔트리 제외…“4번의 평가전, 모든 선수 활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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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한일전’ 대한민국, 하윤기·한희원·이우석 일본 1차전 엔트리 제외…“4번의 평가전, 모든 선수 활용할 것”

운명의 한일전이 다가왔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1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일본과 FIBA 제다 아시아컵 2025 대비 1차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민국은 귀화선수는 없으나 이현중, 여준석이 합류하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그리고 KBL MVP 안영준과 이정현 등 국내 최고 선수들도 함께하고 있다.

여준석은 이번 아시아컵에서 대한민국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여준석은 이번 아시아컵에서 대한민국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그러나 이번 평가전에서 15명 모두가 출전할 수는 없다. 아쉽게도 하윤기, 한희원, 이우석은 엔트리 제외됐다.

하윤기는 그동안 하체 근력 강화를 위해 재활, 최근 훈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단 첫 평가전에선 엔트리 제외됐다.

이우석은 기초군사훈련 후 합류, 몸 상태를 만드는 과정을 보냈고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그 역시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한민국은 일본과의 1차 평가전에서 박지훈, 이정현, 양준석, 유기상, 정성우, 문정현, 이원석, 이승현, 이현중, 여준석, 안영준, 김종규가 출전한다.

가벼운 무릎 부상이 있었던 이원석은 괜찮다는 반응을 보여 엔트리에 합류했다. 재활에 매진했던 김종규는 출전 의지를 불태워 출전할 예정이다.

일본과의 첫 평가전에서 엔트리 제외된 건 아쉬운 일. 그러나 안준호 감독과 서동철 코치는 일본, 카타르와의 네 차례 평가전에서 모든 선수를 활용할 것을 예고했다. 아시아컵까지 약 한 달 남은 상황에서 최정예 전력을 구성하겠다는 의지다.

하윤기는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일본과의 1차 평가전에서 뛰지 않는다. 사진=FIBA 제공

하윤기는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일본과의 1차 평가전에서 뛰지 않는다. 사진=FIBA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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