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준 의원 “MBK 김병주 국회 불러야”…홈플러스 사태 동행명령 재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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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MBK파트너스(MBK) 회장이 국회의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면서 비판이 거세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동행명령 의결을 재차 촉구했다. 홈플러스 사태로 소상공인과 근로자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김 회장을 국회에 불러 사실관계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감서 질의하는 우재준 의원 〈연합뉴스〉 우 의원은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 국정감사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전날 김 회장의 불출석 사유서 제출을 거론했다. 김 회장은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국정감사(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진행 중인 수사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며 나오지 않았다. 이에 국회는 지난 13일에 오는 23일 중기부 종합감사 증인으로 김 회장을 재차 채택한 상태였다. 우 의원은 아직 하루의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정식으로 동행명령을 의결해 내일 김 회장을 국회로 불러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 의원은 “이 분(김 회장)은 지난번에도 제가 한 번 이야기 드렸지만 대한민국 재산순위 1위고, (홈플러스 사태는) 그런 사람이 소상공인 물품 대금을 떼먹은 사건”이라며 “이는 대한민국 국격에 맞지 않는 사건이라 생각하며 반드시 (국회로) 불러서 이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우 의원은 김 회장이 종합감사 불출석 사유로 홈플러스 경영 상황을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을 든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김 회장은 21일 국회에 제출한 불출석 의견서를 통해 개별 피투자회사의 경영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출석하더라도 홈플러스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입정상인 피해 관련 질의에 충분히 답변하기 어렵다며 김광일 MBK 부회장과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등이 출석할 것을 제안했다. 우 의원은 “김 회장은 홈플러스 경영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더 잘 알고 있는 부회장 아니면 홈플러스 대표를 내보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른다면 이번 기회에 공부를 좀 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본인이 한 일 때문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소상공인들과 근로자, 나아가 소비자들까지 얼마나 피해를 겪고 있는지 이번 기회에 한 번 알아보셔도 좋다”고 했다. 이에 김성원 산중위원장은 간사간 협의를 요청했다. 한편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MBK의 홈플러스 인수 관련 펀드 정관에는 김 회장이 주요 인력으로 기재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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