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다문화·산업재해 가정 아동과 해외캠프

3 hours ago 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미희망재단은 다문화 및 산업재해 피해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캠프를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30명의 참가 아동•청소년들은 현지 대학생들과 상담하고, 국내 기업의 현지 공장을 견학하는 등의 경험을 통해 해외 근무와 취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우미드림파인더’ 동계 해외캠프 성료
베트남 호치민서 진로 탐색기회 가져

우미드림파인더 참가 학생들이 베트남 빈미2초등학교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우미희망재단

우미드림파인더 참가 학생들이 베트남 빈미2초등학교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우미희망재단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다문화 및 산업재해 피해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우미드림파인더’의 일환으로 이달 7~1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해외캠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외캠프에 참가한 30명의 아동•청소년들은 호치민대학교의 한국 유학생들과 만나 현지 생활, 진학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현지 공장을 견학하며 해외 근무, 베트남 취업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호치민 북쪽에 위치한 빈미2초등학교를 방문해 베트남 초등학생들과 함께 미니 운동회 등을 하며 베트남 친구를 사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우미드림파인더’는 해외 캠프를 비롯해 1:1 멘토링, 진로 체험, 진로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은 “짧은 여정이었지만 보다 넓게 세상을 보는 시각을 키우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국내에서 진행하는 1:1 맟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