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원화값 위기 기업에 5000억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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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2023년 1월부터 수출입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운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에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유동성을 지원하며, 수출기업에는 무역보험공사 보증서 담보대출 총 2700억 원을 공급한다.

수입기업에는 외화 여신 사전한도 부여, 신용장 개설 및 인수수수료 할인 등을 제공하며, 수출입기업에게는 여신한도 및 금리우대, 환가료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전담팀을 통한 맞춤형 상품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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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내년 1월부터 수출입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최근 원화값 하락에 따라 운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에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유동성을 지원한다.

수출기업에는 무역보험공사 보증서 담보대출 총 2700억원을 공급해 수출 활성화를 돕는다. 또한 수입기업에는 △외화 여신 사전한도 부여 △신용장 개설·인수수수료 할인 등을 통해 원화값 변동에 따른 자금 수요에 대비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여신한도와 금리 우대 △환가료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본점에는 원활한 수출입거래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가동해 맞춤형 상품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한 환경에서 수출입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우리은행은 국가 경제의 버팀목인 기업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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