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정비창 수주 나선 포스코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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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한다.

양사는 맞춤형 특화 디자인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미래형 복합도시를 설계할 계획이며,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을 프로젝트에 활용할 예정이다.

재개발 사업은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초고층 빌딩 12개 동과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시설 등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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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세계적인 건축·설계 업체인 '유엔스튜디오'와 손잡았다.

10일 포스코이앤씨는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조감도)에서 맞춤형 특화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단순 주거지를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미래형 복합도시를 설계하는 게 목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가 있는 유엔스튜디오는 30개국에서 120개 이상의 랜드마크 설계를 맡은 바 있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두바이 미래 교통허브 등이 대표작이다. 국내에선 강남구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설계에 참여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유엔스튜디오와의 혁신적인 설계 협업으로 랜드마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외관 패널과 문주에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을 활용하는 식이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다.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 초고층 빌딩 12개 동과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게 목표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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