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헤그세스, 미 육군 유럽사령관 임기 조기 종료…군 수뇌부 대대적 물갈이
도너휴 미 육군 유럽사령관이 7월 2일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 퇴임하게 되며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군 수뇌부 개편 일환으로 추진됨
국방부는 장성 10%, 4성 장군 보직 20% 감축이라고 설명했으나 정치적 충성도 기준 재편이라는 비판이 제기됨
고위 장성 승진과 보직 인사가 잇따라 보류되며 여성·흑인 장교를 포함한 다수의 승진 대상자가 영향을 받음
양당 의원들은 전투 경험이 풍부한 장군을 임기 도중 교체하는 것이 군 안정성과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함
◆트럼프 vs 의회…7500억원대 튀르키예 무기거래 충돌
트럼프 행정부가 7억5000만달러 규모의 튀르키예 전투기 엔진 판매를 의회 승인 없이 강행할 방침임
민주당은 튀르키예의 러시아산 S-400 보유와 안보 우려를 이유로 판매를 보류시킨 상태
판매 대상 F110 엔진은 튀르키예 자체 개발 KAAN 전투기에 탑재 예정이며 F-35 복귀를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해석도 나옴
NATO 내 두 번째 규모 군대를 보유한 튀르키예의 전략적 가치가 커진 만큼 안보 협력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분석
◆'스타머의 숙제' 떠안는 번햄…성장 없는 영국의 딜레마
차기 영국 총리 유력 후보 앤디 번햄이 저성장·재정 악화·국민 불신이라는 난제를 떠안게 될 전망
지난 20년간 영국 가계 실질소득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으며 조세 부담은 전후 최고 수준에 도달함
국가부채가 GDP의 94%, 이자 비용이 예산의 8%에 달해 추가 지출이나 감세를 추진할 재정 여력이 극히 제한적임
복지 지출 축소 등 정치적 부담이 큰 구조개혁 없이는 국방비 확대와 인프라 투자 재원 마련이 어렵다는 분석
◆中, 대만 동부서 외국 선박 통제…美 "현상 변경 시도"
중국 해경이 대만 동부 태평양 해역에서 외국 상선 198척을 대상으로 항로·입항 계획 보고를 요구하는 단속을 실시함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 항행의 자유와 해상교통 안전을 위협한다며 중단을 촉구했고 중국은 영토 주권 수호라고 반박함
대만과 미국 안보 당국은 이를 무력 충돌 없이 대만을 점진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해상 봉쇄 예행연습으로 평가함
전문가들은 무선 경고가 향후 승선 검사·항로 변경 지시 등으로 단계적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함
◆15조원대 '사라진 에르메스 지분'…LVMH 정면 반박
에르메스 상속인 퓌에슈가 지분 유실로 150억달러 이상 손실을 입었다며 LVMH와 아르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함
LVMH는 지분 유용이 있었다면 2025년 사망한 전 자산관리인 프레몽의 문제이며 회사는 전혀 몰랐다고 반박함
프랑스 수사당국은 LVMH가 2010년 에르메스 지분 17%를 비밀 확보하는 과정에서 퓌에슈 지분이 무단 포함됐는지 수사 중
핵심 인물 프레몽은 생전 지분 매각을 인정했으나 퓌에슈 동의를 받았다고 주장한 뒤 2025년 사망해 진상 규명이 어려워짐
◆100년 만의 강진 덮친 베네수엘라…수천명 매몰 우려
베네수엘라에서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39초 간격으로 연이어 발생해 최소 188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됨
라과이라주에서 100채 이상 건물이 붕괴하고 수도 카라카스에서도 10여개 건물이 무너지며 약 1000명이 부상함
미국·중국·독일·카타르 등이 긴급 지원을 약속했으나 도로·교량 파손과 정전으로 구호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
장기간 경제난과 정치 불안으로 사회 기반시설이 약화된 상황에서 강진이 발생해 복구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전망
◆공격성 유방암 치료의 판 바뀐다…항암제 대신 신약이 온다
길리어드의 트로델비와 아스트라제네카·다이이찌산쿄의 데이터로웨이가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1차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음
두 약물은 항체약물접합체(ADC) 방식으로 암세포에만 항암제를 전달해 기존 화학항암요법 대비 사망 위험을 35~43% 낮춤
트로델비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 효과를 입증했으며 데이터로웨이는 중앙 생존기간을 약 5개월 연장함
제약사들은 초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후 치료 적용 임상을 진행 중이며 완치율 향상 가능성에 기대가 모이고 있음
[파이낸셜타임스]
◆키이우의 군 서비스 개혁, 병력 피로 해소에 실패
우크라이나 정부가 고정 기간 계약 및 급여 인상을 포함한 새로운 군사 개혁안을 도입함
기존 장기 복무자들은 이번 개혁이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하며 자발적 입대 확대 효과에 의문을 제기함
전문가들은 경제적 유인책만으로는 강제 동원 체계를 대체하기 어렵다고 분석함
모병 센터의 강압적 동원 방식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이 개혁안에 포함되지 않아 한계가 지적됨
◆유럽, 폭염으로 에너지 가격 급등
유럽 전역이 유례없는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며 발전소 출력 제한과 도매 전기 가격 급등이 발생함
프랑스·스페인·영국 등에서 6월 최고 기온 기록이 경신되며 냉방 가동으로 인한 전력 소비가 폭증함
독일은 저녁 시간대 전력 가격이 낮 대비 약 6배 폭등했고 영국은 유럽에서 비싼 가격에 전력을 수입해야 했음
노후 전력망과 발전소가 극심한 기온 상승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운영 어려움이 더 빈번해질 전망
◆요하네스버그의 백인 시장 후보, 선거 캠페인 전략으로 지지 확보
헬렌 질레가 요하네스버그의 노후 기반시설을 찾아 시각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권자 분노를 결집하고 있음
아파르트헤이트 종식 이후 첫 백인 시장을 노리며 부패와 인프라 붕괴 해결의 유일한 대안임을 강조함
현재 요하네스버그는 심각한 재정난과 서비스 마비에 직면해 있으며 질레는 행정가로서의 과거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 회생을 공약함
경쟁자 마샤바는 반이민 정서를 자극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며 11월 지방선거가 ANC 집권 여부의 시험대가 될 전망
◆이라크, 석유 생산 제한 문제로 OPEC 탈퇴 가능성 시사
이라크가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원유 생산량 확대를 원하며 OPEC 탈퇴를 고려하고 있음
이라크 석유부는 공식 탈퇴 의사는 없으나 향후 OPEC이 생산 쿼터를 늘려주기를 기대하고 있음
지난 4월 UAE가 생산 쿼터 불만으로 OPEC에서 탈퇴한 선례가 존재함
이라크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해 석유 산업을 부양하려 하며 현재 셰브론과 유전 개발 협상을 진행 중
◆새 콜롬비아 대통령의 우파 선동가 따라하기
콜롬비아 대통령 당선인이 엘살바도르 부켈레식 대형 교도소 건설과 아르헨티나 밀레이식 공공 지출 삭감을 예고함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으나 정치 경험 부족과 의회 과반 미확보로 통치력 유지에 어려움이 예상됨
치안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 투입과 미국·이스라엘과의 군사적 관계 강화를 방침으로 밝힘
대규모 국가 구조 조정을 계획하고 있으나 복잡한 공공 지출 구조와 반대 진영의 저항으로 정책 실행에 난관이 예상됨
◆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처음으로 보상금을 받아
IOC가 132년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1만달러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1억4천만달러 기금을 조성함
도핑 규정이나 윤리 강령을 위반하지 않은 참가 선수라면 누구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됨
기금은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를 통해 선수들에게 전달될 예정
지난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참가 선수들부터 혜택을 받기 시작함
◆솜사탕 행성 '슈퍼 퍼프', 우주 진화의 단서가 되다
과학자들이 솜사탕보다 밀도가 낮은 슈퍼 퍼프 행성 쌍 TOI-791 b와 c를 발견함
지구에서 약 1110광년 떨어진 이 행성들은 수소와 헬륨이 풍부한 거대 대기 덕분에 매우 가벼운 상태를 유지함
안쪽 행성이 5번 공전할 때 바깥쪽 행성이 3번 공전하는 독특한 중력적 동기화 상태를 보임
행성이 가스를 축적하고 이동하며 진화하는 과정과 대기 손실에 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됨
◆예측 플랫폼 칼시, 400억 달러 규모의 기업 가치로 투자 유치 논의
예측 플랫폼 칼시가 약 400억달러 규모의 기업 가치로 새로운 투자 유치를 논의하고 있음
지난달 220억달러 가치로 10억달러를 조달한 이후 빠르게 고객 기반을 확대하며 CME 그룹 등 대형 업체를 위협함
2024년 미국 대선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며 주목받은 후 날씨·S&P 500 등 다양한 이진 결과 거래를 지원함
스포츠 베팅이 거래량의 65%를 차지하며 CFTC 규제 파생상품으로 인정받아 주별 도박 규정을 우회하는 전략을 취함
◆IPO를 앞둔 앤스로픽과 오픈AI의 경쟁 심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과거 위협에서 상업용 소프트웨어와 상호 보완적 관계로 발전함
중국 즈푸의 GML 5.2 모델이 최상위 모델과 대등한 성능을 보이며 모델 범용화 위험이 커지고 있음
앤스로픽의 Fable 5가 트럼프 행정부와의 갈등으로 차단되면서 기업들이 오픈소스 모델로 눈을 돌리는 유인이 생김
앤스로픽과 오픈AI는 IPO를 앞두고 차별화와 가격 결정력 확보, 표절 리스크·규제 문제 해결이라는 과제에 직면함
◆애플, 전 세계적으로 맥북 및 아이패드 가격 20% 인상
애플이 AI 인프라 붐으로 인한 메모리 칩 부족을 이유로 전 세계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약 20% 인상함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소비자 기술 산업이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함
아이폰은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맥북 에어·아이패드 프로·맥북 네오 등 노트북·태블릿 가격이 일제히 상승함
최근 1년 사이 메모리 가격이 6배 급등하는 등 공급망에 큰 차질이 발생했다고 애플이 밝힘
◆디즈니, FCC 위원장과의 갈등 속 시청자들의 지지 확보
브렌단 카 FCC 위원장이 디즈니에 대한 두 건의 조사를 착수하며 미국 미디어 그룹에 압박을 가하고 있음
디즈니 소유 프로그램이 정치적 후보에게 동등한 방송 시간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됨
디즈니는 FCC 조치가 위헌적이라고 주장하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직접 지지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함
약 7만명에 가까운 시청자들이 FCC 공공 의견 접수처를 통해 디즈니를 지지하고 기관 조치에 반대 의견을 제출함
◆앤스로픽의 첨단 AI 위험 경고가 미국발 수출 금지로 역효과
앤스로픽이 올해 오픈AI보다 위험·규제 관련 언급을 8배나 더 많이 하며 AI 위험성을 지속 경고함
반복적 위험 강조가 자사 최신 모델에 대한 미국 정부의 외국인 사용 금지 조치를 촉발했다는 비판이 제기됨
정부와 소통 과정에서 위험을 과도하게 부각해 스스로 규제를 자초했다는 지적과 혁신 저해 우려가 나옴
앤스로픽은 사이버 보안 등의 위험을 인정하며 정부 개입을 촉구해왔으나 결국 수출 금지로 실질적 타격을 입게 됨
◆메타, 비용 절감을 위해 유해 콘텐츠 검토 인력을 AI로 대체
메타가 AI 투자 비용 상쇄를 위해 유해 콘텐츠 및 광고 검토 업무를 인간에서 생성형 AI로 대체하는 작업을 가속화함
올해 인간 검토 요청의 약 50%를 거대언어모델로 대체했으며 연말까지 특정 콘텐츠는 90% 이상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
메타는 AI가 인간보다 실수율이 낮고 위반 사례를 더 많이 적발한다고 주장하나 내부에서는 AI 오류와 감시 부족을 우려함
외부 계약직 중심으로 감원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외부 검토 업체와의 계약 해지 가능성이 높음
◆알리바바, 클로드에 대한 불법 접근 혐의로 피소
앤스로픽이 알리바바가 가짜 계정 2만5천개를 생성해 클로드에 불법 접근하고 2880만건 이상의 대화를 시도했다고 고발함
알리바바의 활동은 클로드의 에이전트 추론·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등 핵심 기능을 추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됨
앤스로픽은 서비스 약관 위반이며 중국 AI 연구소들의 모델 증류 공격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함
알리바바는 미 국방부 블랙리스트 해제를 법원에 요청하는 등 압박을 받는 가운데 이번 의혹에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음
◆유럽의 폭염 속 에어컨 관련 주식이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
기록적 폭염과 대규모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냉방 시스템 수요가 급증하며 관련 기업 주가가 상승함
주거용뿐 아니라 상업용 냉방 솔루션 기업까지 전반적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음
유럽 내 에어컨 보급률이 미국보다 낮아 향후 시장 확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나 높은 설치 비용이 진입 장벽으로 작용함
기후 변화와 에너지 효율 규제 강화가 향후 HVAC 시장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전망됨
◆호르무즈 해협, 미국-이란 휴전 협정 후 선박 보험료 급감
미국-이란 휴전 협정 체결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의 선체 전쟁 보험료가 기존의 절반 이하로 하락함
이란 공격 위협으로 급등했던 보험료가 선박 가치의 약 5%에서 2% 수준으로 떨어짐
6월 18일 이후 최소 172척이 해협을 통과하며 위치 신호 장치를 켜고 운항하는 등 안전 신뢰를 회복함
다만 화물 전쟁 보험료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협 내 기뢰 존재 보고 등으로 신중한 태도도 존재함
◆걸프 지역의 억눌린 공급이 풀리며 브렌트유 가격이 전쟁 전 수준으로 하락
브렌트유 가격이 이란 전쟁 발발 직전 수준인 배럴당 72.40달러까지 하락함
걸프 지역에서 억눌려 있던 석유 공급이 급격히 시장에 유입되면서 단기 공급 과잉 신호가 나타남
갈등 기간 동안 수출 중단으로 10억배럴 이상의 석유가 갇혀 있었으나 현재 공급이 재개된 상황
전문가들은 이번 공급 급증이 일시적이며 향후 수급 균형 과정에서 유가가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빅리드)런던의 AI 붐을 어떻게 딥마인드가 불러왔는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하사비스가 구글 매각 이후에도 런던에 잔류하며 킹스 크로스를 글로벌 AI 허브로 성장시킴
미국 정부의 해외 AI 모델 사용 제한으로 영국 내 자체 대형 언어 모델 구축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짐
영국 정부가 주권 AI 펀드 등을 통해 기술 자립을 도모하나 부족한 컴퓨팅 인프라와 높은 에너지 비용이 걸림돌
일각에서는 범용 모델을 쫓기보다 특정 분야에 특화된 모델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현실적 전략이라고 평가함
[뉴욕타임스]
◆이란 전쟁권한 결의안 놓고 공화당 후퇴…트럼프 영향력 재확인
상원이 이란 전쟁 종료를 요구하는 전쟁권한 결의안을 채택하자 트럼프가 공화당 의원들을 강하게 질책함
공화당 지도부가 대통령을 달래기 위해 움직여 같은 날 밤 별도 조치를 부결시키는 수습 표결을 실시함
이 수습 표결은 법적 효과보다 정치적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됨
트럼프가 소셜미디어에서 이를 승리로 받아들이며 당내 영향력을 재확인한 것으로 분석됨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공격으로 교통 복구 노력 약화
이란 군대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컨테이너선을 공격해 선박 운송 복구 노력을 약화시킴
이란이 해협 장악력을 과시하며 자국 해역 통과만이 유일한 경로라고 경고한 직후 공격이 이뤄짐
미국 당국은 선박이 드론에 피격됐다고 밝혔으며 국제해사기구의 선원 대피 계획이 중단됨
많은 선박이 오만 해안을 따라 해협 남쪽 항로를 이용하며 우회 운항하고 있는 상태
◆항암제 부족, 배급 우려로 확산…미국 의료 공급망의 취약성 노출
미국 암 치료 현장에서 유방암·폐암·난소암 등에 쓰이는 항암제 공급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부상함
주요 제조업체의 위생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과 원재료 비용 상승 등이 복합적 원인으로 작용함
몇 년 전에도 같은 종류의 항암제 부족이 배급 논쟁을 불러왔으나 이후 실질적 제도 개선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음
광범위한 배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미국 의료 공급망의 구조적 취약성이 노출됨
◆브라질 축구, AI로 '다음 펠레' 찾는다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스코틀랜드를 3대0으로 꺾고 조 1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함
축구 강국 브라질이 AI를 활용해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는 새로운 스카우팅 방식에 주목하고 있음
수십만명의 어린 선수들이 경기·훈련 영상을 AI 프로그램에 올려 속도·볼 컨트롤 등을 분석받음
AI가 점수를 산출하면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보고 유망주를 추려내는 방식으로 인재 발굴 효율을 높이고 있음
◆베네수엘라 강진…정치·경제 위기 속 자연재해까지 겹쳐
베네수엘라에서 규모 7.5 포함 두 차례 대형 지진이 발생하며 카리브해 연안 인구 밀집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함
빈곤층이 많고 비공식 주거와 열악한 건물이 밀집한 지역이라 피해가 더욱 확대될 수 있는 구조
마두로 전 대통령이 미국군에 체포된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석유산업을 장악하며 미국 영향권 아래 놓인 상태
정치·경제 위기가 이미 심각한 상황에서 자연재해까지 겹쳐 복구와 안정화에 막대한 어려움이 예상됨
[닛케이]
◆후지HD, SBI와 미디어 사업 제휴…독자 노선 전환해 콘텐츠 공동 제작 추진
후지 미디어 홀딩스와 SBI 홀딩스가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공동 제작과 펀드 출자를 검토함
SBI는 공동 보유자 포함 후지HD 지분 약 7%를 보유하며 IT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결합하는 구조
일본 방송사의 콘텐츠 자산과 금융·IT 자본을 결합해 콘텐츠 산업 글로벌화를 노리는 움직임
새로운 투자 모델을 통해 방송 콘텐츠의 해외 진출과 수익 다각화를 추진하는 전략으로 평가됨
◆기업 부채, 채권자 다수결로 감면 가능…일본 '조기 사업재생법' 12월 시행
일본 경제산업성이 채권자 다수결로 기업 부채 감면이나 상환 조건 변경을 결정할 수 있는 새 제도를 12월부터 시행함
2년 이내 도산 가능성이 있으면 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 기업의 조기 판단과 사업 재생을 지원함
기존 사적 정리는 모든 채권자 동의가 필요해 절차가 막히는 경우가 있었으나 다수결로 전환됨
기업의 조기 구조조정을 촉진하고 도산 전 단계에서 재생 기회를 확대하는 제도적 변화로 평가됨
◆일본 신입사원 교육에도 AI 도입 확산…접객 연습·영업 훈련 자동화
일본 기업들이 신입사원의 고객 응대 능력 향상을 위해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음
선배 직원 대신 AI가 접객 연습 상대가 되면서 교육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담당자 부담을 줄임
신입사원들도 혼자서 연습 가능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함
AI를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신입사원 육성과 조직 교육 시스템 재설계 수단으로 활용하는 흐름
◆중국 가전, 동남아 시장 점유율 20% 돌파…저가·신속 AS로 젊은층 공략
동남아 주요 가전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 점유율이 2025년 20.8%를 기록해 2020년보다 3.8%포인트 상승함
저렴한 가격과 24시간 대응 수리 서비스가 소비자 지지를 받으며 에어컨 시장 점유율이 16.1%에서 26.6%로 확대됨
태국 냉장고·냉동고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 점유율이 30.1%에서 44.7%로 크게 상승함
반면 일본 기업 에어컨 점유율은 43.7%에서 37.2%로 하락하며 중국 브랜드에 시장을 빼앗기는 추세
◆일본 원전, 설계 단계부터 테러 대책 반영…재건축 대비 규제 변경
일본이 원전 재가동·재건축 확대를 앞두고 설계 초기부터 테러와 안전 대책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강화함
기존 핵연료 반입 직전까지 대책을 마련하던 방식에서 설계 단계부터 검토하도록 시점을 앞당김
설계 단계부터 테러 대응을 반영하면 설계와 공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이점이 있음
경미한 수정은 승인제에서 신고제로 바꿔 사업자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함께 포함됨
[차이신]
◆서부육해신통로가 바꾼 中 서남부 물류 지도…뜨는 베이부완, 밀리는 잔장항
중국 서남부 화물의 해상 출구가 빠르게 재편되며 광시 베이부완 친저우항은 불야성으로 변모하고 잔장항은 국제선이 줄어드는 추세
두 항만의 격차가 2019년 3.4배에서 2025년 6.4배로 확대되며 서부육해신통로가 핵심 변수로 작용함
2019년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남향 물류망을 국가 전략으로 격상하면서 베이부완항이 국제 관문항 지위를 확보함
잔장항은 전통적 서남부 출해구에서 협력 항만으로 역할이 축소되며 화주들이 선전·하이난 등으로 이동하는 흐름
◆中 유통업, 자체 브랜드 경쟁 가속…매장보다 상품력이 승부처
월마트가 베이징 시장 확대와 함께 올해 전국 100개 이상 매장을 개조하며 자체 브랜드 워지셴 중심으로 재편함
알리바바 산하 허마도 독일 알디를 겨냥한 하드디스카운트 모델로 자체 브랜드 판매 비중 60%의 매장을 확대함
샘스클럽 38%, 코스트코 41%, 알디 90% 등 자체 브랜드 비중이 높아지며 저가 경쟁에서 벗어나 소비자 신뢰 확보가 핵심
향후 5~10년간 각 유통사가 고객층과 운영 전략을 명확히 해야 성숙한 자체 브랜드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됨
◆美 규제 변수에 흔들리는 中 신약 해외 수출
중국 혁신 신약의 대외 라이선스 거래 총액이 지난해 1356억달러, 올 1분기 600억달러를 넘으며 글로벌 진출이 확대됨
미국 하원이 생명공학을 대외투자 안보 심사 대상에 포함하는 법안을 발의하며 규제 변수가 부상함
업계에서는 이런 조치가 중국 신약 억제보다 글로벌 신약 개발 효율과 환자 이익을 해칠 수 있다는 반론이 나옴
중국 신약의 글로벌 편입 흐름은 유지되겠지만 향후 거래 성사에는 규제 대응력과 실행 가능성이 더 중요해질 전망
◆中 대졸 취업, 첨단제조·지방도시로 이동…공대 전공 강세
중국 대학 졸업생의 취업 흐름이 첨단제조업과 현대서비스업, 지방 중소도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
고등직업학교 졸업생의 기계장비 제조업 취업 비중이 2021년 3.5%에서 2025년 4.7%로 상승함
시·부성급 도시 취업 비중이 42%에서 37%로 낮아지고 그 이하 도시는 58%에서 63%로 높아짐
유망 전공이 정보기술에서 첨단제조·에너지 전환·핵심기술 분야로 이동하며 유연취업 비중도 확대되는 추세

18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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