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렌지스퀘어) |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방한 외국인 전용 올인원(결제·환전·교통카드) 선불카드 ‘와우패스’(WOWPASS)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가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와우패스 잔액, 캐시백, 공항패키지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오는 2월 28일까지 민간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한국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다. 지난 2011년부터 방한 관광 비수기(1~2월)의 외국인 방한 및 소비를 촉진하고자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 서비스 등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오렌지스퀘어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맞이해 와우패스를 이용해 한국 관광을 즐기는 15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와우패스 잔액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잔액과 함께 선호도가 높은 캐시백 혜택도 지원한다. 와우패스 앱에서 디스커버서울패스를 구매하는 외국인 관광객 선착순 500명에 한 해 50%의 캐시백(3만5000원 상당)을 제공한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서울시 주요 관광지 입장부터 체험, 교통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후 추가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5000원의 캐시백 혜택도 지원할 방침이다.
와우패스 카드 또는 모바일 상품권(와우패스 앱 내에서 구매)을 이용한 결제 발생 시에는 최대 5%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주요 브랜드에서 발생한 결제를 대상으로 하며, 올리브영을 비롯한 다이소, 롯데마트, 현대아울렛, 이니스프리, 라인프렌즈 스퀘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렌지스퀘어는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를 통해 와우패스 공항패키지 상품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공항 패키지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환전, 교통에 이어 데이터 무제한 통신 상품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하다. 공항 패키지는 누적 10만 세트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편의성으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트는 와우패스 소셜 미디어에서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오렌지스퀘어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내수 진작에 기여하고자 자체 운영 중인 일본, 중화권, 중국, 글로벌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코리아그랜드세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