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갓세븐, 2월 콘서트 초고속 매진…K팝 기강잡는 티켓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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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글로벌 보이그룹 갓세븐(GOT7)이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드러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난 17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2025 갓세븐 단독 콘서트 ‘NESTFEST(네스트페스트)’의 일반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전 회차 전 좌석이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했다.

‘NESTFEST’는 갓세븐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단독 콘서트로, 오는 2월 1일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아가새(공식 팬덤명)의 둥지를 뜻하는 ‘NEST’와 축제 같은 콘서트를 예고하는 ‘FEST’의 조합이 개최 소식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소개글에도 “늘 초록빛 윤슬이 그리웠어 늘 그 자리에서 날 기다려 준다면 너의 곁에 오래 걸리더라도 돌아올게 언젠가 다시 꼭”이라는 갓세븐의 진심어린 메시지를 담았다. 갓세븐이 팬들에게 반가움 이상의 역대급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팬들은 초고속 전석 매진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갓세븐의 진가를 확인할 시간”, “데뷔 12년차에도 새로운 레퍼토리라니”, “K팝 기강 잡으러 왔다”, “아가새 이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갓세븐은 이에 힘입어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과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팬들의 기대평이 높은 공연 만족도로 이어질 전망이다.

갓세븐은 단독 콘서트와 더불어 오는 20일 새 미니앨범 ‘WINTER HEPTAGON(윈터 헵타곤)’을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PYTHON(파이톤)’을 비롯해 일곱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총 9곡으로 구성돼 있다.

데뷔 11주년을 맞아 새 앨범부터 단독 콘서트까지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는 갓세븐의 여정에 관심이 모아진다.

2025 갓세븐 콘서트 ‘NESTFEST’는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2일 오후 4시 등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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