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 등장 불안감 반영
상여금 800% 인상 등 포함
올해 현대차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은 완전 월급제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15~16일 울산시 북구 현대차문화회관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노조는 금속노조 방침에 따라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완전 월급제 시행, 상여금 750%에서 800% 인상,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연동한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완전 월급제 시행은 인공지능(AI) 로봇 등장에 따른 소득 안정 차원에서 요구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봇이 생산 현장에 투입될 경우 근무 시간이 줄어들면 임금이 감소하는 시급제를 기본으로 하는 임금 구조를 개선하는 취지다.
노조는 올해 초 인공지능 로봇 ‘아틀라스’가 소개된 이후 노조와 합의 없이 로봇의 현장 투입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노조 관계자는 “완전 월급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노조는 내달 초 사측과 임단협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섭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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