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찾아온 '멍 때리기 대회'…남이섬에선 '세계 책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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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무가치하다는 현대사회의 통념을 깨려고 시작된 멍 때리기 대회가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벌써 11회를 맞은 멍 때리기 대회를 윤지원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자 】 동물 라마로 변장한 참가자부터 걸그룹, 펑크 밴드까지 너도나도 허공을 바라봅니다. 멍하니 90분을 버티는 '한강 멍 때리기 대회'입니다. ▶ 인터뷰 : 박병진 / 대회 참가자- "우리는 평온한 마음을 유지한 상태로 이렇게 사람들의 시선을 분산시키면서 방해하면 1등을 할 수 있지 않을까…. "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마음의 평안을 찾자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 최하진 / 대회 참가자- "제가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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