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가장 시원, 45도 찍습니다”…폭우·폭염·태풍 3종세트 더 세진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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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기후공습 “올해가 가장 시원, 45도 찍습니다”…폭우·폭염·태풍 3종세트 더 세진다는데 업데이트 : 2026.08.23 10:02 닫기 국내 기후전문가 5인 긴급 진단한반도 폭염 ‘기후 뉴노멀’ 진입중2030년대 40도·2050년엔 45도야외노동 강제중단 안하면 사망도AI기반 중장기예측체계 구축 시급 현재처럼 온실가스가 계속 배출되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서울 기준 여름철 평균최고기온은 2050년대에 45.2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AI생성] 섭씨 40도를 넘나들던 사상 초유의 한반도 초폭염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국내 과학계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경고를 내놨다.지구 온난화로 바닷물이 계속 뜨거워져 내년 여름은 올해보다 훨씬 길고 강도 높은 폭염이 우리를 습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올여름 더위가 끝났다고 대비를 소홀히 한다면 앞으로 매년 여름 인류가 치러야 할 피해와 비용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매일경제는 국내 기후·기상 전문가 5인(김형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민승기 포스텍 환경공학과 교수, 성미경 KIST 기후환경연구소 선임연구원, 윤진호 GIST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이명인 UNIST 폭염연구센터장)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그 결과, 전문가 전원은 “올해 폭염은 단순 이상기후가 아니라 한반도 기후 지형이 완전히 바뀐 ‘새로운 일상(뉴노멀)’의 출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이들은 “한반도 상공에 뜨거운 공기 주머니가 갇히는 현상(북태평양·티베트 고기압의 열돔 현상)과 주변 바다의 수온 상승이 폭염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하면서 앞으로 한반도 폭염의 횟수와 강도가 비약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관측했다.특히 한반도의 평균온도 상승 속도가 지구 전체보다 더 빠른 것을 심각하게 봤다.이명인 UNIST 폭염연구센터장은 “한반도는 전지구 평균보다 5배 가량 높은 기온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또한 해수 온도 상승으로 수증기 유입이 활발해지고 이에 따른 온실효과로 열대야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점점 늘어나는 폭염일수[기상청 기후정보포털] “2030년대엔 40도 폭염이 일상”… 인간이 버틸 수 있는 한계선 다가온다현재처럼 온실가스가 계속 배출되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서울 기준 여름철 평균최고기온은 2050년대에 45.2도까지 치솟는다.성미경 KIST 기후환경연구소 선임연구원은 “2030년대에는 40℃의 극한고온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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