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80)가 주식 시장이 과열된 것을 두고 소신 있는 투자 철학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과거 매입했던 경기도 양평 양수리 소재 토지를 직접 방문하는 내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여기서 선우용여는 “예전부터 집이나 땅을 살 때 ‘오를 거다’, ‘얼마가 될 거다’라는 계산을 하고 산 적은 없다”며 “내가 좋아서 산 거면 그걸로 끝이고 평소 시세도 전혀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과열 양상을 띠는 주식 시장에 대해 “주식하는 사람들 보면 온종일 휴대폰만 들여다보며 올랐네, 내렸네 하는데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심할 것 같다”고 바라봤다.
아울러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이나 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서는 젊은 세대들을 향해 “돈이 생기면 주식보다는 땅을 사라”고 조언했다.
선우용여는 “언젠가 쫓겨나는 상황이 오더라도 ‘거기 가서 천막 치고 살면 된다’는 당당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아무것도 없어도 떳떳하게 사는 사람이 최고”라고 강조했다.
앞서 선우용여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전라남도 해남에 있는 900평짜리 땅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남편과 사별한 그는 “남편한테 유일하게 받은 건 그거 하나다. 다른 땅은 다 팔아먹었더라. 몇만 평이 있었는데 다 팔고 900평만 남았다”며 “거지 같은 땅일지언정 땅은 땅이라고 했다.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도심을 벗어난 전원형 토지 및 세컨드하우스 부지에 대한 롱텀(장기) 보유 성향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토지가 실물자산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주는 것에 따른 결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종가 기준 8047.51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 8000선을 넘어섰다. 지난 6일 7000선을 처음 돌파한 이후 13거래일 만이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6581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빚을 내고 투자에 합류하는 등 다소 과한 움직임들이 포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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