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부른 성심당 ‘딸기시루’서 곰팡이 발견…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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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유명 제과점 성심당의 인기 케이크 ‘딸기시루’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어 위생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문제가 발생한 케이크는 시민이 구입한 후 10분 만에 냉장 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곰팡이가 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성심당 측은 관리 소홀을 인정하고 제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사건은 성심당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사안으로, 대전 중구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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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성심당 SNS 캡처]

[사진 = 성심당 SNS 캡처]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의 인기 케이크 ‘딸기시루’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위생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대전MBC에 따르면 지난 21일 한 시민이 구매한 딸기시루 케이크에 올려진 딸기에서 곰팡이가 발견되면서 대전 중구가 조사에 나섰다.

딸기시루는 딸기 한 박스를 통째로 넣고 4만90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돼 ‘오픈런’ 대란을 일으킨 성심당의 대표 제품이다.

A씨는 해당 케이크를 구매한 지 10분 만에 냉장고에 넣어 보관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당일 저녁에 케이크를 꺼내 보니 곰팡이가 핀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곰팡이가 슬어 있고 딸기 케이크 밑에서 물이 흐르고 있었다”며 “딸기 진물 같은 게 (나왔다)”고 전했다.

성심당은 당시 낮 기온 23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 속에 해당 케이크를 상온에 방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이 불거지자 성심당 측은 매장 온도와 제품 관리가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아울러 케이크를 보관하는 냉장 시설을 보완하고, 당초 이달 말까지 판매할 예정이었던 딸기시루도 판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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