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 낙차사고, 빗길에 미끄러져 핸들 놓쳤다 ‘아찔’
개그맨 오지헌이 위험천만한 빗길 낙차사고를 당했다.
오지헌은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리 부상 사진을 공개하며 “3일 전에 낙차함. 비 오는 날은 안 타기를 추천”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비 오는 날 자전거를 타다 미끄러졌고 핸들을 놓치면서 낙사차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큰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면서 “그나마 다행이다! 무릎이 성할 날이 없구나”라고 남겼다.
누리꾼들은 “얼른 낫길” “쾌유하시길 기도합니다” “비 오는 날은 자전거도 쉬고 집에서 쉬세요” “뭐든지 안전이 우선이죠 건강 쾌차하시길” 등 우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오지헌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꽃보다 아름다워’ ‘사랑의 가족’ 등의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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