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말라고 해서 가지 않으면”…홍준표 설득하러 하와이 간 이 남자

4 weeks ago 20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하와이에 도착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홍 전 시장의 정확한 위치를 모르지만 연락을 통해 만날 계획임을 전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 전 시장 설득에 있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 2025 대선 레이스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하와이에 도착했다. [사진출처 = 김대식 의원 페이스북]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하와이에 도착했다. [사진출처 = 김대식 의원 페이스북]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하와이에 도착한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홍 전 시장을 꼭 만나고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9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오지말라고 해서 가지 않으면 진정성이 부족하다”며 이처럼 말했다. 김 의원의 인터뷰는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진행됐다.

여기서 빅아일랜드로 다시 이동할 예정이라는 김 의원은 홍 전 시장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알지 못한 상태라고 했다.

그는 “빅아일랜드로 넘어가 전화 연결을 해야 한다”며 “연결해서 본인이 계시는 곳으로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이 찾아오지 말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본인이 완곡하게 그렇게 표현했다”면서도 “(막상)얼굴을 보면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여기까지 왔는데 만나주지 않겠느냐, 만나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홍 전 시장의 당 대표 시절 여의도연구원장, 지난 경선 당시 비서실장을 지냈다.

김문수 대선후보의 손편지와 관련해서는 “김 후보가 먼저 손을 내밀겠다. 홍 전 시장이 어떤 결정을 하시든 존중하겠다”며 “지금은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이런 절절한 호소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대선 승리하면 중용하겠다는 등의 내용이 있냐는 질문에는 “그런건 없다.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 자체가 교만”이라며 선을 그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이 홍 전 시장 설득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렇게 본다”고 답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