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원히 두드려 패주는 정치인과 실속있는 정치인 구분해야"

4 weeks ago 12
오세훈 서울시장은 "우리 국민은 상대방을 속 시원하게 두드려 패주는 정치인과 하루하루를 즐겁고 실속있게 할 정치인을 구분하리라 믿는다"고 했습니다. 오 시장은 어제(27일) 서울대 초청 강연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재미있게 사안마다 코멘트하고 그게 정치적 영향력이 되지만 저는 보통 땐 존재감이 없어 답답하게 느껴지실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오 시장은 "10년의 정치 공백을 뒤로 하고 서울시장에 다시 나왔을 때 시민들의 저에 대한 반응을 보고, 국민은 굉장히 무서운 판단력을 갖고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우리 국민들을 믿기에 '범생이'처럼 정치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보통 저는 조용히 일만 하지만 일단 선거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