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아바타2’ 제치고 국내 역대 외화 매출 1위…1383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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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영화 ‘오디세이’가 누적 관객수 12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매출액에서도 역대 외화 1위에 오르며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10월 10일 기준 누적 매출액 1383억5230만2350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2022년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의 기존 기록인 약 1,379억 원을 넘어 국내 역대 외화 매출 1위에 올랐다.

‘오디세이’는 ‘아바타’(약 1252억 원), ‘어벤져스: 엔드게임’(약 1224억 원), ‘겨울왕국 2’(약 1150억 원) 등 국내 극장가에서 흥행한 주요 외화들의 매출 기록도 모두 넘어섰다.

지난 8월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두 달 넘게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첫 외화 천만 관객을 달성한 데 이어 누적 관객수 1200만 명을 돌파했고, 이번에는 매출액 기준 역대 외화 1위까지 차지하며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썼다. 관객수와 매출액 모두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둔 ‘오디세이’가 극장 상영을 이어가며 추가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사랑하는 가족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을 가로막는 신들의 분노와 잔혹한 운명에 맞서는 여정을 그린 대서사시다.

맷 데이먼이 주인공 오디세우스 역을 맡았으며 앤 해서웨이, 톰 홀랜드, 젠데이아, 로버트 패틴슨, 샤를리즈 테론, 루피타 뇽오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압도적인 규모와 몰입감을 더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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