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신화적 스케일 담은 ‘온 더 세트’ 영상 공개…놀란과 배우들의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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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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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올해 최대 기대작이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촬영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비하인드와 제작진의 진솔한 소회를 담은 ‘온 더 세트’(On the Set)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영상에서 “‘오디세이’는 거대한 이야기이고, 정말 흥미로운 도전”이라고 밝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번 작품을 위해 모로코, 그리스, 스코틀랜드, 이탈리아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자연이 지닌 경이로운 풍광을 스크린에 담아내 신화 속 장대한 여정을 생생하게 구현, 이를 통해 오직 스크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압도적 비주얼을 다시 한번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주인공 오디세우스 역의 맷 데이먼은 “이 영화는 지금까지 해온 작품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야망 넘치는 영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아테나 역의 젠데이아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스케일과 액션, 판타지를 선보이면서 동시에 감동과 인류애, 그리고 심연과 날 것 그대로를 담아낸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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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 역을 맡은 톰 홀랜드는 “이번 작품은 감독님의 모든 기술과 경험이 집대성된 결과물”이라며 놀란 감독을 향한 존경과 찬사를 보내는가 하면, 돌아오지 않는 오디세우스의 빈자리를 노리는 안티노오스 역의 로버트 패틴슨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이 이야기는 감독님과 완벽하게 맞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해 작품에 대한 신뢰를 더했다. 나아가 그는 “관객의 입장에서 이 영화를 보는 상상을 하게 된다. 오히려 관객으로서 보는 게 더 기대될 정도”라며 “이 영화가 어떻게 나올지 빨리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특히 영상 속에는 광활한 바다 위에서 폭풍우와 맞서 싸우는 오디세우스의 험난한 항해부터 거대한 트로이의 목마를 세우기 위해 힘을 모으는 수많은 전사들의 모습까지 담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선보일 장대한 신화 세계와 압도적인 스펙터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한편, 8월 5일 개봉하는 ‘오디세이’는  ‘트로이의 목마’ 전술로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지혜의 왕 오디세우스(맷 데이먼)의 이야기입니다. 전쟁이 끝난 후, 사랑하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가 기다리는 고국 이타카섬으로 돌아가기 위해 바다 위에서 10년 동안 겪는 파란만장한 고난과 미지의 세계 속 여정을 그린다. ‘오펜하이머’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며 거장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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