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700만 흥행 이어 N차 관람 열풍

1 week ago 12

사진제공|유니버설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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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장기 흥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7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높은 좌석판매율과 예매율, 자발적인 N차 관람까지 이어지며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봉 3주차 주말 사흘간 132만11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3일에는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개봉 이후 단 하루도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정상 자리를 내주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3주차에도 좌석판매율 50.2%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4주차 예매율 역시 71.3%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예매와 관람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장기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흥행의 중심에는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이 자리하고 있다. 관객들은 “극장 문을 나서는 순간 다시 극장으로 귀환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 “영화 보는 동안 그 세상에 진짜 들어갔다 나온 것 같다”, “아무도 화장실에 가지 않았고 아무도 시간을 확인하지 않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몰입감과 전율에 높은 평가를 보내고 있다. 세 시간에 달하는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재관람으로 이어지면서 장기 흥행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를 가로막는 신들의 분노와 잔혹한 운명에 맞서 싸우는 대서사시를 그린다. 주인공 오디세우스 역의 맷 데이먼을 필두로, 앤 해서웨이, 톰 홀랜드, 젠데이아, 로버트 패틴슨, 샤를리즈 테론, 루피타 뇽오 등 할리우드 최고의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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