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장면] '환상 도움'에도 꿈의 무대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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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의 황인범이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예선 2차전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환상적인 프리킥 크로스가 돋보인 도움이었지만, 팀이 지는 바람에 꿈의 무대 진출은 물거품 됐네요. 스포츠뉴스였습니다. [이규연 기자 / opini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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