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이것’하고 나왔는데”…부부갈등 원인 1수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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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따르면 부부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은 말투와 태도로, 약간 높아진 목소리나 비꼬는 말투 등이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두 번째 주요 원인은 배우자의 가족 문제와 자녀 교육에 대한 가치관 차이로, 이는 갈등을 유발하는 요소로 분석되었다.

트래버스 박사는 부부가 본질적으로 같은 것을 원하며, 갈등은 이러한 감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때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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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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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태도가 부부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학계에 따르면 심리학자 마크 트래버스 박사는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해 부부 갈등의 주요 요인을 도출했다.

조사 결과, 부부가 가장 자주 충돌하는 이유는 말투와 태도였다. 약간 높아진 목소리, 비꼬는 말투, 대화 중 눈을 굴리는 행동 등이 대표적이다.

트래버스 박사는 “갈등 상황에서는 단순히 감정을 억누르기보다는 ‘그렇게 말하니까 기분이 상해. 다시 말해줄 수 있겠니’처럼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부부 갈등을 유발하는 두 번째 주요 원인은 ‘가족 관계’로 나타났다. 배우자의 가족 문제나 자녀 교육과 관련된 가치관의 차이가 갈등을 유발한다는 분석이다.

이밖에도 ‘집안일 분담’과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가 갈등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트래버스 박사는 “대부분의 부부는 본질적으로 같은 것을 원하고 있다.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지지받고 있다는 확신”이라며 “갈등은 이러한 감정이 상대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때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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