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청년 창업가는 안산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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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경진대회’ 6월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올해 6월 20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스타트업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대회다.

참가 대상은 만 39세 미만의 예비 창업가이거나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다. 분야는 4차 융합 관련 산업인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모바일 △로봇 △디지털플랫폼 △소셜미디어 기반 기술 창업 등이다.

참가 신청은 안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친 참가자에게는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과 사전 선발 평가, 사업계획 및 기업설명회(IR)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6월 20일 본선 경진대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대상 1팀에 5500만 원 등 13개팀에 2억9000만 원의 상금을 나눠 준다. 모든 수상자는 마케팅 홍보 연계와 안산시에서 운영하는 청년 큐브 우선 입주 가산점 등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재능 있는 청년 창업가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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