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했는데, 잠이 안오네요”…주담대 이자, 다음달 오르고 10월에 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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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금융정책 “영끌했는데, 잠이 안오네요”…주담대 이자, 다음달 오르고 10월에 또 오른다 [연합뉴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음 달과 오는 10월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오를 전망이다. 다음 달엔 최근까지 높아진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반영되고, 10월엔 한국은행의 이번 기준금리 인상 영향이 본격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다음 달 15일 8월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발표한다. 통상 다음 날인 16일부터 새로운 코픽스에 맞춰 은행의 신규 변동형 주담대 대출 금리가 바뀐다.코픽스는 은행이 예·적금과 은행채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때 부담한 금리를 평균해 산출한다. 예금 가입자가 더 많은 이자를 받는 대신 코픽스와 연동된 변동형 주담대 이용자는 더 높은 금리를 부담하는 구조다.최근 예·적금과 은행채 금리가 오른 만큼 8월 코픽스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금융업계 시각이다.코픽스는 이미 지난 4월부터 4개월 연속 오름세다.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3.18%로 6월보다 0.1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24년 12월 연 3.22%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합뉴스] 9월에 이어 10월에도 고비가 찾아온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전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올렸다. 지난 7월 16일 연 2.50%에서 2.75%로 인상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금리를 높였다.기준금리 인상이 코픽스에 적용되기까진 시차가 있다. 전날 이뤄진 기준금리 인상은 은행의 9월 예·적금 금리와 자금 조달 비용에 영향을 준 뒤 10월 15일 발표되는 9월 기준 코픽스에 본격 반영될 예정이다. 은행은 다음날인 10월 16일부터 이를 신규 변동형 주담대 금리에 적용하게 된다.현재 시중은행의 6개월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전일 기준 연 4.20~6.55%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연 3.70~5.87%와 비교하면 하단은 0.50%포인트, 상단은 0.68%포인트 각각 올랐다.4억원을 빌렸다고 가정해 이자만 단순 계산하면 현재 연간 부담액은 1680만~2620만원이다. 월평균으로는 약 140만~218만3000원으로, 지난해 12월 말과 비교하면 월 이자 부담이 16만7000~22만7000원 늘었다.다만 기존 변동형 주담대 이용자의 금리가 다음 달 16일과 10월 16일에 일제히 오르는 것은 아니다 새로 대출받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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