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돔'에 갇힌 대한민국…이번 주 더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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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안 일부 지역에선 낮 최고 기온이 무려 3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숨 쉴 틈 좀 주면 좋겠는데, 이번 주는 더 덥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서울은 36도까지 올라갑니다. '열돔'에 갇힌 대한민국, 한범수 기자입니다.【 기자 】 구름 낀 날씨에도 사우나에 들어온 것 같이 더웠던 서울 도심, 열 화상 카메라로 찍어봤습니다.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힌 탓에 여전히 빨갛고 노랗게 달아올라 있습니다. 큰 도로는 차량 열기까지 더해져 훨씬 붉은색을 띱니다. 연일 30도를 훌쩍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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