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챙기려 1년+5일 일하고 퇴사”…꼼수냐 묘수냐, 당신 생각은?

2 days ag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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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5일을 채우고 퇴사한 직원에 대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작성자 A씨는 해당 직원이 연차를 소진한 후 15일간 출근하지 않고 퇴사하는 방식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으며, 제도적으로 이러한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양한 누리꾼들은 근로자의 권리와 직원의 행동에 대한 찬반 의견을 나누며 뜨거운 논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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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사진 = 연합뉴스]

직장인 [사진 = 연합뉴스]

1년 5일을 채우고 퇴사한 직원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글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희 회사에도 1년+하루 퇴사하는 직원이 나왔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일도 그다지 잘하는 직원이 아닌데 어제 이달 말까지 하면 좋겠다고 얘기하더라”며 “3월 말까지가 1년인데 1년하고 5일 더하고 그만둔다고 얘기하더라”라고 적었다.

A씨는 이어 “결국 연차를 소진해야 하므로 오늘까지 일하고 내일부터 15일간은 회사 출근 없이 월급에 한달치 퇴직금을 더 받는다는 것”이라며 “제도가 이렇게 되어 있으니 어쩔 수 없지만, 새로 직원 구하면 5월 1일 자이므로 나머지 사람들이 대신 일을 나눠 해야 해 고생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15일을 못 쉬게 하면 회사에서 연차비 지급을 해야 하니 참”이라며 “아무리 근로자를 위한 제도라지만 솔직히 이건 아닌 것 같다. 지난해 월차 11개 챙기고 1년 하고 하루 더 일하면 연차 15개 생겨서 챙겨 먹고 퇴사하는 거 제도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근로자는 자기 권리 챙기는 것뿐”, “쉬라고 해서 쉬어도 난리, 연차 안 쓰면 연차수당 나간다고 난리”, “근로자 권리 막는 건 기업보다 기업에 자아의탁한 근로자” 등 퇴사직원을 두둔하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있는 반면, “좋은 소리 듣기 힘든 행동은 맞다”, “얌체 같다”, “저런 퇴사자 있으면 나머지 사람들 휴가 쓰기 힘들어진다” 등 A씨 글을 공감하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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