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17일(현지 시간)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2022년 9월 23일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NYSE) 밖에 성조기가 펄럭이고 있는 모습.](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18/134133840.1.jpg)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는 모두 떨어졌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7.12포인트(0.98%) 내린 5만1492.55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91.25포인트(1.21%) 밀린 7420.10으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34% 떨어진 2만6021.66이었다.
시장은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하기로 했지만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이날 공개된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올해 말 기준금리 중간값을 3.8%로 제시했다. 연준은 또 성명에서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조를 암시하는 표현을 삭제했다.
연준 발표 이후 미국 국채 수익률은 급등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0.17%포인트 올랐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7%포인트 뛰었다.
뉴욕타임스(NYT)는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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