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출국 심사 과정에서 불거진 민원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승객 신분 확인 시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 등 얼굴을 가리는 물품을 제거해 달라고 구두로 안내하고 있다”며 “직원이 신분증 사진과 실제 얼굴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식별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완전히 벗어달라고 추가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여객 신분 확인 절차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국공항공사는 전체 여객에게 동일하게 신분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장원영의 김포공항 출국 과정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화두가 된 가운데, 함께 제기된 민원에 대한 답변이다.
이번 민원은 장원영의 스케줄 차 김포공항 출국 영상이 공개되며 시작됐다. 당시 그는 출국 심사 과정에서 공항 직원이 여권 확인을 위해 얼굴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모자와 마스크를 살짝 내렸고, 이후 직원의 재차 요청에 다시 한 번 마스크를 내리며 신원 확인을 받았다.
또 공항 직원 앞 팔짱을 낀 채 서 있는가 하면 여권을 한 손으로 받아가는 등의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나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되면서 오해가 해소됐다. 장원영은 공항 직원에게 두 손으로 공손히 여권을 건넸으며, 얼굴을 보여 달라는 요청에도 성실히 응했다. 팔짱을 낀 건 찰나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번 사태는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으나, 다수가 이용하는 공항 내 철저한 보안과 규칙이 더욱 지켜져야 한다는 경각심을 갖게 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현재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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