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으로 계약 이전된 연금 자산이 올해 누적 1조원을 넘어섰다. 다른 회사에 있던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이전해 수익률 제고에 나서려는 투자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퇴직연금 자산 8067억원, 개인연금 2424억원이 계약 이전 제도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계좌로 유입됐다고 8일 밝혔다. 총 이전 금액은 1조491억원이다. 계약 이전은 실물 이전 제도를 통해 상장지수펀드(ETF)나 펀드 등 보유 중인 자산을 직접 옮기는 경우와 적립금을 그대로 옮기는 경우를 말한다.
이전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5074억원에서 2배 넘게 증가했다.이는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 개인연금 시장을 중심으로 수익률 제고를 위한 실적 배당형 상품 선호 현상이 강해진 영향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말 46%였던 연금 계좌 내 실적 배당형 상품 비중은 4개월 만에 54%로 확대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영업점에 연금 전문 프라이빗뱅커(PB)를 배치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연금 투자 시장에 대응해 고객 접점의 전문성과 비대면 투자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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