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월 보증사고액 53% 감소
대위변제액도 70% 가까이 줄어
채권회수율 늘어 4년만에 흑자
올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 규모가 올해 들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최근 전셋값이 상승하며 역전세난이 감소하고, 정부가 전세 보증 문턱을 높이며 위험 물건의 보증 가입이 줄어든 영향을 보인다.
24일 HUG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의 보증사고 규모는 269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5743억원) 대비 53.1% 감소했다. 건수로 보면 올해 4월까지 1450건을 기록해 작년 동기(2994건)에 비해 51.6% 감소했다.
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사고는 2021년 5790억원(2799건)을 기록한 뒤, 역전세난과 전세사기 문제가 터지면서 2022년 1조1726억원(5443건), 2023년 4조3347억원(1만9350건), 2024년 4조4896억원(2만941건)으로 규모가 급증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보증사고 규모 1조2446억원(6677건)으로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고, 올해에도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셋값이 오르며 역전세난이 줄었고, 전세보증 가입 기준(전세가율 100%→90%)이 까다로워지며 고위험군의 보증 가입이 줄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의 보증금을 돌려주는 대위변제액도 감소하고 있다. 올해 1~4월 HUG의 대위변제액은 3061억원(1661건)으로 작년 동기 9520억원(4603건)보다 70% 가까이 감소했다.
반면 HUG의 채권회수율은 늘어나고 있다. 2023년 14.3%에 불과했던 채권회수율은 2024년 29.7%, 2025년 84.8%로 크게 늘었다. 올해 1~4월에는 무려 156%로 채권 회수 금액(4701억원)이 대위변제액(3061억원)을 크게 넘어섰다. 2015년 이후 채권회수액이 대위변제액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HUG의 경영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HUG는 지난해 1조57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2021년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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