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징역 33년 추가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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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추가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81)가 1심에서 징역 33년을 선고받았다. 검찰 구형량인 징역 27년보다 무거운 형량이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박우근 부장판사)는 19일 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게 징역 33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5년 부착을 명령했다.정 씨의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JMS 2인자 김지선 씨는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다른 교단 간부 3명에게는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정 씨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여신도 16명을 상대로 자신을 메시아라고 믿도록 해 항거불능 상태에 이르게 한 뒤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정 씨가 교단 내 절대적인 지위와 종교적 영향력을 이용해 범행을 반복한 점 등을 고려해 중형을 선고했다.이번 사건은 정 씨가 앞서 다른 여신도들을 상대로 저지른 성범죄로 징역 17년을 확정 받아 복역하던 중 별도로 기소된 사건이다. 정 씨는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 씨를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 에이미 씨와 한국인 여신도를 추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이 확정됐다.정 씨는 이에 앞서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말레이시아 리조트와 홍콩 아파트, 중국 안산 숙소 등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하기도 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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