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3% 오를 때 147% 급등…질주는 시작됐다

6 days ago 4

사진=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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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에서 엔비디아 대항마로 부상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등 기존의 AI 인프라 투자는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중심으로 엔비디아가 '절대 강자'였다. 다만 최근 추론 등 에이전틱으로 AI 트렌드가 바뀌며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등을 포함한 '통합 아키텍처'를 갖춘 AMD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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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AMD는 미국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6.61% 상승한 552.05달러에 마감했다. 올 들어 주가 상승률은 147.04%에 달했다. AMD는 CPU와 GPU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와 게이밍 시장에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다. 올해 상반기 전세계 시가총액 1위인 엔비디아 주가 상승률이 3%대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세가 확연하다.

엔비디아 대비 AMD의 장점은 통합 아키텍처다. GPU와 함께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네트워크를 포함한 통합 아키텍처를 구현할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이 차별점이다. CPU는 최근 에이전틱 AI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AI가 단순 훈련에서 추론과 연산으로 확장되면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저장할 CPU가 반도체업계의 중심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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