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SK스퀘어, 밸류업 지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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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코리아 밸류업(가치 제고)지수 구성 종목으로 에이피알, SK스퀘어 등 20개 종목을 신규 편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21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지역난방공사, 케어젠, 에스티팜, NH투자증권 등을 밸류업지수 구성 종목으로 선정했다. 밸류업지수는 한국거래소가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개발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이행한 기업을 중심으로 수익성과 주주환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구성 종목을 선정한다.

2024년 9월 지수를 처음 발표할 때 밸류업 조기 공시 기업에 대해 특례편입을 실시했다. 지난해에도 밸류업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특례편입을 적용했다. 올해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기업으로만 지수를 구성했다. 시가총액 상위 700위 이내, 2년 연속 적자 미해당, 거래대금 상위 80% 이내 등 요건을 충족해 특례편입이 적용된 종목은 2년간 지수 편입이 유지된다.

국내 증시에서 가장 비싼 주식인 효성중공업이 편출된다. 현대로템, LS일렉트릭, 경동나비엔, 포스코DX, 주성엔지니어링 등 19개 종목은 지수에서 제외된다. 이번 정기 변경을 통해 밸류업 구성 종목은 100개로 조정된다.

이번 정기 변경으로 지수 내 밸류업 공시기업은 100%로 확대된다. 밸류업지수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전체 시가총액의 약 54.6%에 달한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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