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본능’ 손흥민, 솔트레이크 원정 1골·1도움 폭발…도우미부터 해결사, ‘흥·부 듀오’의 건재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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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이 6일(한국시간) 유타주 아메리카 퍼스트필드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시티와 MLS 원정경기서 전반 38분 득점한 뒤 시그니처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LAFC SNSLAFC 손흥민(오른쪽)과 드니 부앙가가 6일(한국시간) 유타주 아메리카 퍼스트필드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시티와의 MLS 원정경기서 골을 합작한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LAFC SNS[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하는 손흥민(34·LAFC)이 8경기 만에 골 침묵을 깼지만 팀은 무승 사슬을 끊지 못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유타주 아메리카 퍼스트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시티와 2026 MLS 정규리그 24라운드 원정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1도움을 뽑았으나 LAFC는 2-2 무승부에 그쳤다. 리그 6경기 연속 무승(4무2패)에 빠진 LAFC는 10승7무7패(승점 37)로 서부 콘퍼런스 3위 자리를 간신히 유지했으나 오랜 만에 나온 한국 축구 에이스의 골 소식은 반갑다. 지난달 2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리그 19라운드(1-1 무)에서 득점한 이후 정규리그와 리그스컵 포함 7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손흥민은 이날 솔트레이크 원정서 리그 5호 골·11호 도움을 올렸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2골을 더한 올 시즌 통합 기록은 7골·18도움이다. 특히 리그 11도움은 ‘리빙 레전드’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의 12도움에 이은 이 부문 공동 2위다. 손흥민은 ‘솔트레이크 천적’ 관계도 이어갔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대결서 각각 해트트릭, 1골·1도움을 올린 그는 7월 올 시즌 첫 대결서 1골·1도움을 뽑고 이날 역시 공격 포인트 2개를 추가했다. 지난해 8월 MLS 진출 이후 솔트레이크전에서만 6골·3도움이다. 손흥민은 먼저 도움으로 예열했다. 전반 14분 그가 상대 왼쪽 측면으로 연결한 공을 ‘공격 파트너’ 드니 부앙가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랐다. 1-1로 팽팽히 맞선 전반 38분에는 부앙가가 상대 골지역 왼쪽서 연결한 패스를 손흥민이 정확한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LAFC가 후반 30분 동점골을 허용해 승점 1을 얻는 데 그친 점은 아쉬워도 한 달 넘게 이어진 골 가뭄을 해소한 손흥민은 ‘해결사’와 ‘도우미’의 모습을 모두 보여줬고, 동시에 부앙가와의 확실한 파트너십으로 ‘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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