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에스티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올리고핵산치료제(이하 올리고) CDMO를 필두로 한 주력 사업 호조와 해외 법인의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이날 주가는 16만7500원으로 13.18% 급등해 마감했다.
에스티팜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0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1024.6% 증가했다.
그간 적자를 기록하던 해외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자회사 실적도 개선 추세다. 에스티팜은 “자회사가 연내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연결 실적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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