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송골매의 메인 보컬이자 솔로 가수 구창모가 37년 만에 돌아온다. 소속사 똘배엔터테인먼트는 구창모가 14일 낮 12시 스페셜 앨범 ‘메모리 & 퓨처’를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구창모가 1989년 발표한 5집 ‘슬픈연정’ 이후 37년 만에 선보이는 공식 신보다. 송골매 시절과 솔로 활동을 대표하는 히트곡 12곡을 담았으며, 신곡 2곡을 더해 총 14곡으로 구성했다.
타이틀곡 ‘또다시 마주친 그대’는 송골매의 대표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오마주한 후속작이다. 펑크 리듬 위에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더해 원곡의 향수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했다. 또 다른 신곡 ‘지구별의 연인’은 현대 기독교 음악(CCM)을 연상시키는 성악풍의 발라드로 색다른 매력을 담았다.
구창모는 앨범 발매 당일인 14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수와진TV에 출연해 신곡을 포함한 5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과 만난다.
구창모는 1978년 TBC 해변가요제에서 블랙테트라 멤버로 ‘구름과 나’를 불러 인기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1980년대 송골매의 메인 보컬로 ‘모두 다 사랑하리’, ‘어쩌다 마주친 그대’, ‘처음 본 순간’ 등을 잇달아 히트시켰다. 솔로 활동에서도 ‘희나리’,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등을 성공시키며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사랑받았다.
구창모는 2022년 송골매 전국투어 제작발표회에서 “20대 때 가졌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열망을 지금 이 시대로 그대로 가져와서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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