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판매점 앞에서 신차 조작 설명을 듣던 70대 운전자가 차량을 하천 하래로 추락시키는 사고를 냈다.
13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37분쯤 대구 수성구 지산동 한 자동차 대리점 앞에 정차해 있던 승용차가 편도 4차로 도로를 가로질러 약 3미터(m) 아래 하천 둔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70대 여성 A씨를 포함한 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중 2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새로 구입한 차량을 인도받은 뒤 대리점 직원으로부터 차량 내부 기능과 조작법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차 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돌진하며 도로를 가로지른 점으로 미루어 운전 부주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신차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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