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휴식 후 재검진…경과 따라 ITP 일정 소화
삼성 구단은 15일 “후라도가 최근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근막 손상, 극하근 염증 소견을 받았다. 복귀까지 6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후라도는 약 3주간 휴식 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며 “경과에 따라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ITP)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삼성 이적 후 15승(8패)을 거두며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후라도는 2년 차인 올해도 전반기 17경기에서 5승(1패), 평균자책점 3.11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후라도의 최대 강점은 내구성과 이닝 소화능력이다. 지난 시즌 두 차례 완봉과 세 차례 완투를 펼쳤고, 197⅓이닝을 소화하며 리그 전체 1위를 달성했다.
그러나 후라도는 후반기를 앞두고 불의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후라도가 8월 말에야 돌아올 수 있게 돼 삼성은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 영입에 나섰다.삼성은 51승2무32패(승률 0.614)로 2위 LG 트윈스(52승33패·승률 0.612)에 승차 없이 앞서 있다.우승을 위해 잭 오러클린과 연장 계약을 포기하고 메이저리그(MLB) 경험이 풍부한 크리스 페덱을 영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는데, 후라도의 부상이라는 악재가 발생했다.
삼성은 16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4연전으로 후반기 일정을 소화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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