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통신은 15일(한국 시간) “지난 주말 열린 MLB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뽑힌 촐로스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금 1035만 달러(약 154억원)에 사인했다”고 보도했다.
촐로스키의 계약금은 지난해 체이스 번스(신시내티 레즈)와 찰리 콘던(콜로라도 로키스)이 세운 종전 최고액인 925만 달러(약 138억원)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촐로스키는 지난 4월 생일이 지나면서 만 21세가 된 신장 약 188㎝의 장신 유격수다.올 시즌엔 UCLA 소속으로 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0 21홈런 6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88로 활약했다. UCLA에서 뛴 3시즌 통산 성적은 178경기 타율 0.329 52홈런 167타점 OPS 1.072다.
크리스 게츠 화이트삭스 단장은 드래프트 당시 “계약금 규모와 관계없이 우리는 전체 1순위 지명 선수로 촐로스키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한 바 있다.
게츠 단장은 “그가 UCLA는 물론 그 이전부터 야구 인생에서 보여준 성과를 보면 알 수 있다”며 “우리는 그를 고등학교 시절부터 관심 갖고 지켜봤다. 이후 대학에서의 성장 과정과 이룬 성취, 팀과 프로그램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제 그런 영향력을 우리 구단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고, 그것이 그를 전체 1순위로 지명한 가장 큰 이유였다”고 덧붙였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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