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드디어 터졌다! 18G 만에 시즌 1호 골 폭발…셀틱, 던디와 난타전 끝 3-3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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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이 드디어 골맛을 봤다.

셀틱은 1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던디의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와의 2024-25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 3-3 무승부를 거뒀다.

셀틱은 이번 무승부로 3연승을 마감했다. 그러나 2위 레인저스와의 승점차는 여전히 크며 지금 흐름이 이어진다면 1위 수성은 어렵지 않다.

양현준이 드디어 골맛을 봤다. 사진=AFPBBNews=News1

양현준이 드디어 골맛을 봤다. 사진=AFPBBNews=News1

무엇보다 양현준이 올 시즌 18경기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그는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고 결국 첫 골까지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셀틱은 전반 5분 맥코완의 선제골로 일찍 리드했다. 그러나 전반 41분 아드우미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53분 양현준이 셀틱의 리드를 이끄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루하시의 크로스 이후 혼전 상황에서 헤더골을 기록했다.

양현준은 올 시즌 18경기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그는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고 결국 첫 골까지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양현준은 올 시즌 18경기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그는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고 결국 첫 골까지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문제는 셀틱의 수비였다. 후반 54분 카터 비커스의 자책골로 다시 2-2 동점이 됐다. 후반 78분에는 도넬리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셀틱은 경기 종료 직전 엥헐스의 페널티킥으로 3-3 동점을 만들며 간신히 패배를 피했다.

한편 양현준은 2024-25시즌 초반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3경기 연속 교체 출전 후 아예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10월 말 던디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 전환점을 찾은 듯했으나 12월 중순까지 선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12월 말 던디 유나이티드전을 기점으로 최근 7경기 중 6경기를 선발 출전하며 서서히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양현준은 2024-25시즌 초반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3경기 연속 교체 출전 후 아예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10월 말 던디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 전환점을 찾은 듯했으나 12월 중순까지 선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12월 말 던디 유나이티드전을 기점으로 최근 7경기 중 6경기를 선발 출전하며 서서히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양현준은 2024-25시즌 초반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3경기 연속 교체 출전 후 아예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10월 말 던디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 전환점을 찾은 듯했으나 12월 중순까지 선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12월 말 던디 유나이티드전을 기점으로 최근 7경기 중 6경기를 선발 출전하며 서서히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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