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원, 사기 혐의 벗었다 "무혐의 처분..사건과 관련 無"[공식]

배우 겸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이 사기 혐의에서 벗어났다.

23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양정원이 광고모델 계약을 맺은 필라테스 업체와 관련된 사건에서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사 결과, 양정원은 해당 사안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 점이 명백히 확인됐다"라며 "최소한의 혐의 정황도 인정되지 않아 피의자 입건된 사실조차 없다"라고 전했다.

양정원은 지난해 11월경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계약조건을 내건 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양정원이 홍보 모델로 활동하는 필라테스 학원 본사가 직접 강사를 고용해 가맹점으로 파견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겠단 계약을 시키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양정원은 SNS와 언론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으며 광고 모델 계약서를 공개하는 등 해명했다. 이후 경찰에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그는 논란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