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령·창녕에 ‘극단적 더위’ 경고…서울도 내일 최고 34도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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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이어진 2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한 시민이 휴대용 선풍기를 사용하며 출근하고 있다. 2026.07.29 [서울=뉴시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은 29일 “경남 양산과 의령, 창녕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올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음주까지 소낙성 강수를 제외한 비 예보가 없어 당분간 낮 최고 40도에 육박하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11시 강원도 인제군 산지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며 전국 육상특보 구역 235곳 가운데 7곳을 제외한 228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국내에서 가장 선선한 지역도 특보 구역에 포함되고 있는 것이다. 기상청이 ‘극단적 더위’를 경고한 양산과 의령, 창녕에는 현재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밖에 남부지방에서도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로 아스팔트 도로에 지열로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고 있다. 2026.06.18 [인천=뉴시스] 당분간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28일 밤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냈다. 양산은 29.1도를 기록했고 제주 28.1도, 전남 여수 27.8도, 서울 26.2도를 기록했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31~38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경북 포항 38도, 대구와 경남 진주 37도, 울산과 경남 창원 36도 등이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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