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영웅2’, 공개 동시 넷플릭스 글로벌 2위…32개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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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약한영웅 Class 2’(이하 ‘약한영웅2’)의 기세가 무섭다.

‘약한영웅2’ 포스터(사진=넷플릭스)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약한영웅2’는 공개 직후인 지난 26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글로벌 2위로 진입했다. TV쇼 부문 톱 10에서 아시아권 작품은 ‘약한영웅2’가 유일하다.

‘약한영웅2’는 26일 2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공개 3일 차인 27일 기준으로는 32개국에서 1위에 등극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국은 물론 남미(콜롬비아·칠레·에콰도르·도미니카공화국·멕시코 등)권 국가와 동남아시아(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싱가포르)권 국가, 중동(사우디아라비아)권 국가 등에서 1위에 오른 것.

‘약한영웅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 시리즈.

‘약한영웅2’ 포스터(사진=넷플릭스)

시즌1에 이어 박지훈이 연시은 역으로 출연해 극을 이끈다. 또한 려운(박후민 역), 최민영(서준태 역), 이민재(고현탁 역), 유수빈(최효만 역), 배나라(나백진 역), 이준영(금성제 역)이 합류해 몰입감을 더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2022년 웨이브 오리지널로 첫 공개됐던 ‘약한영웅’ 시즌1을 지난달 25일 재공개했다. ‘약한영웅’ 시즌1은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3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한 4주 연속 글로벌 시리즈(비영어) 부문 톱 10에 오르며 흥행했다.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약한영웅’이 신드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약한영웅2’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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