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직전 본사 옮긴 삼부토건…김건희특검, 증거인멸 정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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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인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실체와 함께 회사 측이 특검 압수수색 등 수사에 대비해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추적 중입니다.오늘(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일록 삼부토건 대표는 전날 특검에 출석해 15시간(조서 열람 포함)가량 참고인 조사를 받고 밤늦게 귀가했습니다.특검팀은 오 대표를 상대로 압수수색 진행에 앞서 삼부토건이 본사를 이전한 게 증거 인멸 정황이라고 보고 경위를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당초 삼부토건 본사는 서울 중구에 있었으나 지난달 30일 돌연 종로구로 변경됐습니다.지난 3일 출범한 특검팀은 수사 개시 하루 만에 본사와 옛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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